방둥이의 복습노트/둥이 학습일지

4차산업혁명과 NCS도입이 주는 관계

규둥 2018. 11. 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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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고 미래 평균수명을 120세로 예측하고 있는 지금, 미래에는 정년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이직률은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NCS능력을 기반으로 한 채용은 더욱 세분되고 강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NCS기반 채용이 강화된다면 지금 취준생들이 겪고 있는 고스펙화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불어 미래의 직업들 또한 전문화되어 업무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인력의 수요와 공급 또한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최근 채용에서 기업별로 요구하는 인재상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국가직무능력의 여러 항목들을 제시하고 공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항목은 직무기초능력인 ‘인성’항목으로 문제의 유형을 보통 ‘자신이 모르는 문제가 생겼다. 이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사수에게 직접 물어본다’, 또는 ‘자신만의 힘으로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한다’라는 답변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지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만, 인성을 평가하는 질문지법의 방법으로는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문제유형으로 주를 이루는 NCS는 크게 24개의 직무영역으로 나누어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이제 필수조건이 될 만큼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NCS의 도입과 블라인드채용과 능력중심의 평가라는 좋은 의도와는 다르게 취업률이 역대 최저치를 찍고 있는 오늘날 NCS의 도입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달갑게 다가오지만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스펙중심의 채용방식에서 NCS만 준비하면 되는 과정으로 바뀌기는커녕,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NCS까지도 요구하는 일종의 스펙으로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래의 취지에 동일하게 NCS제도가 점차 시스템을 갖추고 획일화된 기준점으로써 활용되고 채용프로세스가 안정된다면 미래의 직업은 점점 전문화될 것이며 앞으로는 취업 시 전문자격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NCS직무능력표준이 높은 능력치에 있는 사람들이 분야에 맞는 능력개발을 통해서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활약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불어 NCS의 제도가 정착화되고 전문적인 분야가 선정된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직무명세서와 기술서의 활용과 더불어 인적자원의 활용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종업원들은 자신의 전문화된 분야를 가지고서 잘하고 못하는 부분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미래 노인들의 일자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각 분야에서 전문화된 사람이 등장하고, 전문분야를 배우려는 사람들은 꾸준하게 증가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NCS제도를 통해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면  앞으로 근로자들은 미래에 다가올 정년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예컨대, 통기타만 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날 사상 최대의 청년실업과 노인빈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적자원의 비효율적인 활용이 없어지기 위해선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적극적인 활용과 피드백으로 직무선택의 완벽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스로 자신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교육이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직무기반으로 채용이 되고 나서도 꾸준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지금 겪고 있는 취업 관련 문제, 한국의 경제성장이 해소될 수 있는 충분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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