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체험 후기 첫 데이 출근, 너무 긴장되서 1시간에 1번씩은 깼다. 하지만 긴장 100%였기 때문에 아침에는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다. 중환자실 앞에서 동기님을 기다리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첫만남에 느낄 수 있는 어색함보단 기대 및 불안감이 컸다. CCU를 들어가서 조금 쭈뼜거리고 있던 찰나 차지 선생님께서 부서 안내와 유니폼을 주셨고 병동을 돌면서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렸다. 워낙 짧은 시간이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마주할 수 있는건 눈밖에 없었지만 눈빛에서 프로의 향기가...ㅋㅋㅋ 정말 다들 대단해보이셨다. 좋은 인상을 남겼어야 할텐데.. 휴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전체 공지 시간을 가졌고 10주정도 나를 전담해서 교육해주실 프리셉터 선생님과 조우했다. 인계시간에는 실습생때처럼 숨죽이고 어떻식으로 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