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제주도 맛집) 성산 맛집 어멍횟집과 서귀포 테라로사

규둥 2020. 11. 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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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를 다녀와서 먹었던 음식들과 다녀온 카페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섭지코지를 가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 맛집을 찾아봤어요

고민끝에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어멍 횟집을 찾아보게 되었고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들을 대접하신다길래 가봤어요 ㅎㅎ

 

차가 한 8대 정도? 들어올 수 잇는 주차장도 있어서 차 데기에 불편하지 않았구요

성산 일출봉 바로 앞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가게 바로 앞에는 이렇게 뜰채?를 걸어놓으셔서 사람들 취향 나름이겠지만 ㅋㅋㅋ 저희는 포토스팟으로 정하고

좀 사진을 찍어봤어용 ㅋㅋㅋ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발열 체크를 할 수있는 기계가 마중나와 있고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어서 들어가서 손씻기가 너무 편했어요.

 

 

이렇게 넓직한 상들이 잔뜩 있어요

제 생각으로 단체 손님들도 많이 오시는거 같아요

 

보이는 테이블만 10개정도 되고 저 가벽 뒤로 테이블이 더 있더라구요

저녁에는 단체 관광객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하세요

 

아! 그리고 화장실과 카운터 가운데에 구슬아이스크림도 판매중이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았어요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이 다른곳 보다 음식들이 좀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워낙 제주도 물가가 비싸서 ㅠㅠㅠ 회같은거나 구이같은 음식도 넘나 비싼데

 

여기도 내륙과 비교하면 당연히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제주도 타음식점과 비교하면 나름 괜찮았어요

 

 

저희는 딱새우와 고등어 회가 먹고 싶어서 다른건 안먹구

 

반반 메뉴로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 중에 고등어, 딱새우회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40,000원 이었어요

 

처음에 에피타이저로 따뜻한 단호박죽으로 시작해요

이후에 감자 샐러드, 튀김, 쭈꾸미 미역 초무침, 콘치즈, 새우장, 홍합탕, 복어껍질초무침, 샐러드 등이 스끼다시로 나왔고

 

메인인 고등어 회와 딱새우회는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정갈하게 플레이팅 되어서 나왔어요. 

 

신선한 느낌이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딱새우 회와 지방층이 아주 맛있게 분포되어 있는 고등어 회었어요

 

단지...저의 위에게는 너무나 적은양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 상은 이런 느낌이고 고등어 회 왼쪾으로 있는 양념야채와 초밥, 김을 고등어 회와 함께 쌈처럼 싸서 먹는게 별미라고 사장님께서 일러주시더라구요, 그 방법대로 먹으니 좀더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고등어 회였구 고등에 위에 갈치 회 2점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당!

그리고 다른 메뉴들은 다 리필이 가능했어요!

 

처음에는 약간 양이 적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둘이서 먹기에 딱 충분했던 양이어서 만족스러운 배로 나왔구

섭지코지를 들려서 서귀포 시내로 가기전에 해변도로를 타다가 쇠소깍- 테라로사를 들렸습니다!

섭지코지앞 해변

 

쇠소깍

테라로사앞에 큰 카페가 있는데 도로 옆에 있다고 그 앞에다가 주차하지 마시고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큰 테라로사 전용 주차장 있어요! 걱정말고 들어오세요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 및 음료 제조하는 부스가 보이고 따뜻한 재즈에 모든 인테리어를 우드&브릭으로 해서

코지한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분위기 탓이었는지 여기 계신 모든 손님들도 예술가로 보였어요 ㅎㅎ

 

공간이 엄청 넓어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았고 비만 오지 않았다면

야외에서 자연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위에 헤드 바리스타분이 계셨었고 책과, 액자, 사진들이 자리해서 분위기를 더했고 

저 움푹파였있는곳은 화장실입니다, 다른 분들이 룸인줄 아시고 많이들 들어가시더라구요

(사진에서 제 손가락은... 다른 분들 얼굴이 너무 잘 보여서 그냥 자체 모자이크 해봤어요...ㅠ)

 

자리배치와 가구들을 보니 뭔가 대학 캠퍼스 같은 느낌도 났어요

 

 

옆에 귤 받도 있는것 같았어요. 제가 갔을 때에는 너무 비가 많이와서 밖에 나가질 못해서 못 가본 공간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쉽기만 했을뿐..ㅠㅠㅠ

 

 

 

저희는 초콜릿 음ㄹ와 사과비트 주스 그리고 티라미수를 구매했는데 총 가격이 18,000원정도 나왔고

티라미수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츄릅... 솔직히 여기 베이커리 다 사가고 싶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평소 카페를 잘 가는 편이 아닌데 제주도 온 김에 친구랑 카페를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거였어요.

분위기, 음악, 인테리어, 의자 배치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집중해서 그림그리기도 좋았어요

더불어 음료나 디저트 맛도 훌륭해서 만족했던 카페였습니다.

 

나중에 쇠소깍가게 되신다면 잠시들러 쉬어가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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