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익산 진수 곱창, 익산점과 전주점 솔직 후기

규둥 2020. 9. 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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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먹을거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넘나 벌써부터 기분 좋네요

 

요즘따라 배에 걸신이 들렸는지  왜 이렇게 허기지고 기름진게 땡기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다가 살만쪄서 '확찐자'될거 같아서리 무섭지만 오늘도 밖으로 나가봅니닷

 

배에 기름칠을 하기엔 곱창, 막창 만한 것이 없죠 
저는 곱창먹으러 전주 객리단길 맛집인 진수 곱창이 익산에도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어요

 

익산 진수곱창은 모현동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으며 익산 우체국 본점 바로 앞에 있어요!

 

 

 

 

건물 외관이에요. 벽돌로 깔끔하고 엔틱한 느낌으로 외관을 꾸몄더라구요

전주점은 뭐랄까 실내포차? 같은 좀더 친근감 있는 인테리어인데 익산점은 일본 경양식집 같은 느낌이 들죠?

 

우체국 옆에 위치한 진수곱창.

바로 옆에 우체국 보이시죠? 우체국과 경찰서도 마주하고 있어서 찾기 음식점 찾기 쉬우실거에요!

 

진수곱창 메뉴판입니다. 전주점과 차이점이 있다면 

'곱창', '막창', '대창', '염통', '우삼겹'이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인 진수성찬이

전주점은 소? 있던가 암튼 소/중/대로 양을 골라서 시킬 수 있는 반면에

익산점은 1인당 그램 (200g)으로 책정하셔서 소비자 입장에서 조금 더 지갑을 열게하는 느낌이에요 

저희는 4명이라서 4인분을 주문하고 전단지에 붙어있던 쿠폰을 가져와서 볶음밥을 추가로 시켰어요 헤헤 기쁘다

진수성찬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답니다!

 

 

내부는 위는 잘 마감한 시멘트로 좀더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주었고 조명으로 분위기를 더해준것 같아요

방문한 날이 오픈한 지 꽤 되었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꽉 차있더라구요, 참 저희는 5시쯤? 갔었어요

 

이게 진수곱창의 모토 인것 같아요. 

좋아요. 저도 함께 하겠어요. 곱창을 널리널리

 

 

주방 출입문은 이렇게 조금 가려놓고 반 오픈 키친 느낌으로 조리를 하고 계셨고 주방안은 4분정도?로 음식을 준비하시더라구요, 조금 좁아보였어요

 

기본 찬 이에요

김치, 미역냉국, 양파양배추 무침, 콩나물 국, 피클, 4가지 소스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컵은 종이컵을 쓰시더라구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1 영롱한 자태...!!

기본 고기들과 양파, 파, 팽이버섯, 콩나물모침, 부추무침, 치즈떡, 감자, 김치 등이 같이 나오구요 이정도는 4인분이에요

고기는 직원분들이 구워주신다고하셔서 저희가 별로 한 것은 없구 ㅎㅎㅎ 

반찬이나 구이에 쓰는 가니쉬?는 더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바쁘고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 직원 분들 동선이나 음식조리가 빨리 되는 편이 아니라서 

진짜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나온것 같아요 ㅠㅠㅠ 추가주문도 반영이 빨리되는 편은 아니었구 ㅠ

하지만 맛은 굿굿

 

 

풀샷 한 번 더 보여드려용 ㅎㅎㅎㅎㅎㅎ 맛있겟죠??

볶음밥은 못 찍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볶음밥 주문 시 각 테이블당 밥과 반찬을 주셔서 고객이 볶는 것이 아닌 주방에서 조리가 되어서 나오기때문에

이것도 시간이 좀 걸립니다. 하지만 꿀맛임

 

 

총 정리))

 

맛 ★★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   살짝 아쉬운 양 (제가..많이 먹어서)

서비스 ★★★☆☆   개업 얼마안되서 그런지 어수선함

가격 ★★◐☆☆   Soso...!! 다른 곳과 비슷해용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진수 곱창 저만 먹어서 죄송하구 꼭 한번 가보시길

먹어봐야 본인 스타일인 지 알 수 있자나요

그럼 저는 다시 먹으러 갑니닷!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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