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몰랐지?

라임 옵티머스 사건이란? 요약 (라임사태 총정리)

규둥 2020. 10.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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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주 핫한 키워드가 있죠

 

바로 라임 옵티머스 펀드 환매중단 사건입니다.

 

개인투자자도, 판매사들 모두 지옥끝까지 몰고 간 충격적인 사건

 

함께 살펴보시죠

 

펀드.. 

 

옵티머스 펀드의 시작

 

현재 환매가 중단이 된 옵티머스자산운용사의 사모펀드가 언제부터 판매가 되었을까요?

 

*사모펀드 : 운용사가 금융상품을 만들어 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판매하고 판매사는 수수료를 챙기는 운용방식

 

옵티머스자산운용사의 사모펀드는 2017년 12월부터 운용되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판매 당시 옵티머스는 한국도로공사, 경기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안전한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의 손실이 낮은 상품이라고 소개하였고 연 3~4%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펼쳤답니다.

 

이렇기 때문에 당연히 금융수익을 얻기위한 법인 고객들은 (이 당시 주고객층은 법인고객)

 

당연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보였기 때문에 많은 투자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옵티머스측은 실제로 공공기관이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이 날 가능성은 전혀 없을 것이라며

 

안정성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이 후 이 유형의 펀드의 안정적인 판매가 이루어지자 판매사들은 프라이빗뱅커(PB)가 관리하고 있는

 

이른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이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답니다.

탄탄해 보이던 펀드.. 어디서부터 문제였을까?

문제점

 

이 펀드가 문제가 된 이유는 바로 

 

이 펀드의 모든 내용이 전부 거짓말 이었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으로 옵티머스 측은 애초 투자한다고 홍보했던

 

공공기관과 매출채권에는 일절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의 투자금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옵티머스의 2대 주주인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비상장기업의 사모사채를 사들였다고 하는데요

 

그 이름으로는

 

씨피엔에스, 아트리파라다이스, 라피크, 대부디케이에이엠씨, 등 

 

이 업체들은 또 이렇게 자금을 받고

 

부동산, 상장, 비상장 주식 등 위험자산에 재 투자를 했다고 하는데요

 

금감원 관계자들은 자금은 약 60여개의 투자처에서

 

3000억원 안팎으로 흘러들어 갔으나

 

정확한 규모 등은 자산 실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이러한 말도 안되는 과정이 가능헀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모펀드 관리와 판매가 허술했기 때문!

 

사모펀드는 크게

 

운용과 관리, 판매는 자산운용사, 수탁기관, 사무관리기관 판매사 등이

 

각자의 역할을 도 맡아서 진행하게 됩니다!

 

자산운용사가 펀드 편입 자산 등을 설계한 뒤 

 

수탁기관들을 통해서 편입자산을 실제 매입해서 보관 관리한답니다

 

또 사무관리기관은 펀드 기준액과 

 

수익률 산정 등 펀드 재산 등 평가 관련 정보들을 관리하고 

 

판매사는 투자자에게 펀드를 파는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옵티머스 측은 이같은 과정들 속에서

 

각 기관이 맡은 업무만 진행했으며

 

서로의 정보를 확인하지 않는 다는 헛점을 파악했답니다.

 

수탁기관과 사무관리 기관의 판매사가 모두 분리돼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을 틈 타

 

서류를 위조하면서 까지 사모사채들을 사들이도록 해서

 

피해금액이 더욱 불어나게 되었답니다.

 

판매사들이 욕 먹는 이유

 1. 옵티머스 운용사는 사실상 없어진 상태 -> 투자금 회수가 거의 불가능

 

2. NH 증권 등 판매사들이 펀드의 실체를 확실히 확인하지 않고

 

역할을 수행하지 않은 채 많은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했다는 사실..

 

이정도로 볼 수 있곘구요 

 

피해자들은 개인 고객들은 규모가 작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을 믿고 억대 투자금을 맡긴 것이 아니라

 

NH증권을 신뢰해 투자한 것이라고 말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실로 엄청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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